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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두목사 설교

    영상주소
    http://vod.upcweb.net/pastor/2019_0414_정근두.mp4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12:7-9
    설교일
    2019-04-14

하늘의 전쟁(2)

요한계시록 12:7-9

구주대망 2019414일 주일 찬송 35, 151, 348

 

주일마다 계시록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이 본 하늘의 일곱 이적을 요즈음 우리는 계속 살피고 있습니다. 첫 째 이적은 태양을 옷 입은 한 여자의 환상입니다. 그 발아래는 달이 있고,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쓴 여인이, 해산의 진통 때문에 부르짖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적은 엄청 큰 붉은 용의 환상입니다.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요, 머리에 일곱 면류관을 쓴 용은 그 힘을 꼬리로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땅에 던집니다.

 

그리고 그 엄청난 괴물은 여자가 아이를 낳기만 하면 삼키려고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시도는 실패로 끝나고 그 아이는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 갔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은 3의 이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분노한 용이 아이를 잡으려고 하늘에까지 추격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시도는 이번에도 성공할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드디어 하늘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사실 우린 이미 하늘에서 일어난 전쟁을 지난주일에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큰 용의 정체

오늘은 그 마지막으로 전쟁의 결과를 살펴봅시다.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8,9)

 

하늘의 전쟁은 큰 용의 패퇴로 한순간에 끝나고 맙니다. 크게 패한 큰 용은 그의 사자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내어쫒깁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패장의 신분은 폭로되고 있습니다. 마침내 옛 대적이 하늘로부터 내어쫒긴 것을 기뻐하며 그의 정체를 낱낱이 폭로합니다.

 

먼저 큰 용은 옛 뱀이라고 폭로합니다. 구약 성경의 첫 책 창세기를 읽어보셨습니까? 50장을 다 읽었느냐고 묻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 세 장이라도 읽어보셨다면 옛 뱀이 무엇인지 아실 것입니다. 성경 첫 부분도 읽어보지 않았다면 계시록 설교가 어렵다고 말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오히려 부끄러워 입을 가려야 옳습니다.

 

창세기 3장을 읽어보면 인류의 대적, 낙원의 간교한 뱀의 실체가 누구인지를 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온 인류를 사망으로 몰아넣은 거짓의 아비를 여기서 폭로합니다. 에덴동산에서 뱀의 모습으로 찾아와 하와를 유혹하던 자가 바로 옛 뱀, 사탄입니다.

 

본문은 그의 이름을 마귀 또는 사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탄”(Satan)은 히브리말을 그대로 소리로 번역한 것이고, 마귀라는 말은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 말로 그 뜻을 번역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 마귀를 아주 간략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사탄, 마귀는 우리의 대적자입니다. 그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크신 사역을 이루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대적하는 자가 바로 마귀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고 말하는 것은 누구든 삼킬 수 있는 능력이 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신학교를 다니면서 그런 책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마귀에 대해 설교할 때는 기도를 많이 하고 하라고 충고한 글입니다. 왜냐하면 틀림없이 마귀가 그것을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읽은 지가 45년도 지났기 때문에 제가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본문을 준비하면서 역시 그 이야기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자기 정체가 폭로되는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습니다. 나로 하여금 이 말씀 준비를 하지 못하도록 백방으로 방해했듯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이 말씀이 여러분의 귀에 들리지 못하도록 온갖 시도를 할 것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 . .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 .” 그는 우리의 대적입니다.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대적자를 이기는 방법은 믿음을 굳게 함으로서 그를 대적하는데 있습니다.

 

사탄이란 말은 대적자, 참소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탄하면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게는 대개 귀신. 혹은 악한 영을 가리키는 말로 듣습니다. 그러나 구약 성경에 보면 특정 사람을 가리켜 사탄이라고 말할 때도 있습니다.

 

솔로몬의 대적자를 하나님이 세웠을 때 사탄으로 부릅니다. 솔로몬을 대적하는 사람을 사탄이라고 부릅니다. 블레셋 방백들도 인간 다윗을 향해서 그렇게 부릅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가 전장에서 우리의 대적(사탄)이 될까 하나이다.”

 

이렇게 사람을 향해서 사탄이란 단어가 쓰인 적이 있지만, 사실 성경에는 대부분 인류의 대적자, 참소자라는 의미로서 이 사탄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습니다. 얼마나 사탄이 간교하게 참소를 잘 하는지 그 고전적인 예를 욥의 경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무대는 하늘보좌 앞입니다. 들어보십시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1:6~8)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1:9~11)

 

하나님이 욥을 칭찬하니까 사탄은 욥을 가지고 시비를 붙습니다. 욥이 하나님 사랑하는데 남다른 열심을 품고 있으니까 그것을 못 봐주는 겁니다. 남들이 잘 나가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특별히 사랑하고 잘 섬기는 것을 못 봐주는 사람은 마귀를 따르는 자입니다.

 

마귀는 욥의 순결한 신앙에 흠집을 내려고 합니다. 욥이 하나님 잘 섬기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 잘 섬기는 것이지 그냥 잘 섬기는 줄 압니까? 누구든 욥처럼 한 번 축복해 보십시오. 아들 일곱에 딸 셋 잘 크지요. 농사짓는 것 잘되고 목축하는 것 잘되고, 엄청난 부자로 만드셨는데 하나님 사랑 안할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욥이 하나님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 좋아서 사랑하는 줄 압니까? 다 얻는 게 있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하나님께 모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래 네가 그렇게 생각하면 한 번 시험 해봐라고 수용합니다.

 

하나님은 욥의 신앙의 순수성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아는 대로 사람이 당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그가 당했습니다. 괜한 사람을 흠집 내는 일 그것은 사탄이 하는 일이고 사탄에게 속한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괜히 잘 있는 사람을 비방하는 일은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욥뿐만 아니라 스가랴서를 보면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비방하고 있는 것을 또한 읽어볼 수 있습니다 (3:1-2). 사탄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참소하고 대적합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서 사탄의 행습을 본받고 있는 자는 없습니까? 자기보다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뭔가 흠집을 내지 않고는 못 배긴다면, 오늘부터는 그 행동을 단절하십시오.

 

아니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이 없고 기쁨이 없다면 새로운 영역으로 넘어와야 합니다.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로 투항하시면 평안과 기쁨이 찾아옵니다. 누구의 무슨 행동을 보아도 시기 질투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를 끝까지 이해하고 믿어주게 됩니다.

 

참소하고 대적하는 일 뿐 아니라 사탄은 또한 온 세상을 속이는 자라고 여기서 정체를 폭로합니다. 온 천하를 꾀는 자라그의 영향권은 온 천하 모든 백성입니다. 그야말로 사람 차별하지 않고 인종 차별하지 않고 속이는데 열심을 내는 자가 바로 사탄입니다.

 

잠도 자지 않고 선을 대항하는 일을 꾸며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 사이를 갈라놓고 불화하게 합니다. 한 교회에 모인 사람들 사이를 이간시키는 일이 바로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부부 사이를 이간시키고, 친구 사이를 불신하게 합니다.

 

사탄의 술책

비방하고 참소하고 헐뜯고 속이는 일은 사탄이 전매특허 낸 일입니다.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대적하는 것이 그의 마지막 목표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그의 술책에 지난 주간에 넘어간 사람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은 사탄에게 넘어간 자입니다. 비방하고 참소하는 입은 사탄의 도구로 쓰이고 있습니다. 옆에 앉은 사람 헐뜯지 마십시오. 예배 마치고 나서 반갑게 악수하고 헤어진 사이인데 왜 헐뜯습니까?

 

사탄의 도구 노릇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의의 병기로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의의 병기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자는 옆에 있는 형제자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가까이 있는 형제자매로 인해 감사와 찬양을 돌리면 여러분은 자신을 하나님의 도구로 드리고 있습니다.

 

가까이 오는 자를 헐뜯고 비방하면, 어리석게도 자신을 사탄의 도구로 내어주고 있습니다. 거짓에 귀를 기울이고 입에 거짓을 담아두지 마십시오. 잠자리에 누워서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열심을 내어서는 안 됩니다. 사탄이 좋아할 뿐입니다. 여러분은 사탄을 기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잘못된 자리에서부터 돌아서서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거룩해지기를 바랍니다.

 

좋은 것, 아름다운 것, 감사한 것, 간직할 만한 것을 생각하십시오.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을 떠올릴 때에 거기 좋았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아름다웠던 것을 거기에 참으로 감사할만한 것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십시오.

 

여러분의 입술이 거룩해지기를 바랍니다. 참소하고 거짓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대신에 사랑 안에서 격려해 주십시오.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해 주십시오. 찬송과 감사와 기도에 여러분의 입술을 사용하십시오.

 

불평과 비난과 험담은 이제 중단해야 합니다. 감사와 찬송과 격려의 말을 여러분이 하게 될 때에 여러분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 자입니다. 참소 자, 비난 자, 거짓의 아비를 닮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생각을 참된 것과 선한 것과 옳은 일에 단단히 매어 두십시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생각하고 남의 아름답고 좋은 점을 보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 찬양과 기쁨을 드리는 일만을 생각하십시오. 내게서 배운 것과 내가 행하는 것을 본받아 실천에 옮기십시오. 그렇게 하면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4:8,9 현대어성경)

 

내어쫒긴 결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9) 하늘의 전쟁은 큰 용의 내어 쫓김으로 귀결되었습니다. 요한은 여기서 세 번 반복해서 그가 땅으로 내쫒긴 것을 강조합니다.

 

하늘에서 내쫓김을 당하므로 이제 지상에서 그의 활동이 더욱 격렬해질 것입니다. 13절 이하에서 우리는 그의 활동의 한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13장 이하에서 더욱 자세히 땅으로 내어 쫒긴 용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게 될 것인지 우리가 읽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그가 하늘에서 내어 쫓김으로 인해서 우리가 얻는 유익이 무엇인지를 살펴봄으로서 설교를 끝맺고자 합니다. 사탄은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이 사실로 인해서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그는 더 이상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전형적인 헐뜯는 활동이 이제는 제약을 받습니다. 그가 전매특허 낸 비방하는 활동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습니다. 적어도 하늘에서는 그의 활동은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은 사탄의 고발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사탄의 비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밤낮으로 우리를 향해서 우리의 신앙생활에 흠집을 내려고 달려들지만 하나님은 더 이상 그의 헐뜯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할 것입니다.

 

사탄은 하늘에서 있을 곳을, 활동할 영역을 얻고 있지 못합니다. 그의 모든 활동은 힘을 상실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십자가의 피로 용서된 인간의 죄는 더 이상 비난이나 고발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기 때문에 사람의 죄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고발당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아무도 우리를 하나님 앞에 고발할 수 없습니다. 어떤 세력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끊을 수 있는 세력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사탄이 하늘에서 내쫓김을 당한 것을 확신하십시오. 이 세상과 내세에도, 아무 피조물도 우리를 더 이상 비난하거나 대적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부르는 찬양을 그대로 하나님이 받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기도를 그대로 하나님께서 들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예배를 그가 기쁘게 흠향하십니다. 사탄은 땅으로 내쫓김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 사이에 서서 하나님의 백성을 고발하던 그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구약 시대에 욥을 그처럼 무참하게 짓밟아 놓았던, 갈기갈기 찢어놓았던 일을 더 이상 그는 할 수가 없습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이미 내쫓김으로, 땅에서 그의 영향력도 이제는 시간문제입니다. 그의 영향력은 제한되었고 그의 날들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요한의 의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은 무슨 의도로 하늘의 전쟁을 우리에게 이야기합니까? 하늘의 전쟁이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음을 왜 설명하고 있습니까? 사탄과 그의 사자들이 내쫒긴 것을 왜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까?

 

요한은 지금 땅에서 환난을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사람은 의미를 먹고 삽니다. 자기가 당하는 고통이 어떠한 고통이더라도 거기에 의미가 있으면 견디어 낼 수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지금 요한은 이 환상을 보여줌으로써 땅위의 환난과 핍박의 바람 속에 살고 있는 그들에게 승리가 이미 이루어졌다는 사실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가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하늘에서 더 이상 자리를 얻지 못했으니까, 땅에 와서 그리스도의 몸인 지체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 합니다.

 

성도를 괴롭히면 괴롭힐수록 그것은 사탄이 패배한 증거라는 것을 그들로 하여금 깨닫도록 말하고 있습니다. 그 나라와 환난과 참음에 동참하는 주의 백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계시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록 그들의 경험으로 볼 때 날이 갈수록 전투는 치열해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어두움은 더 짙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승리는 이미 결정된 것임을 확신시키기 위해서 천상의 싸움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경험으로 볼 때는 오히려 반대로 느껴지고 있지만 사탄의 세력은 패배한 세력임을 증거 합니다. 악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나라가 도래할 날이 되었기 때문에 최후의 발악을 보이는 것입니다. 악이 기승을 부리면 부릴수록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제 가까이 왔구나 하는 것을 우리가 알아챌 때에 새로운 힘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그의 통치하심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느끼는 성도들을 넘어뜨릴 수가 없습니다. 심판자가 문 앞에 와 있는 것을, 구속주가 가까이 다가와 있는 것을 느끼는 심령들을 무너뜨릴 수 있는 어떤 핍박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승리는 확정되었습니다. 천상의 승리는 지상의 전황을 결정합니다. 하늘의 싸움은 이미 끝났습니다. 남은 지상 전투는 하늘의 전쟁의 결말에 따라서 귀결 지어질 것입니다.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시간에 쫒기는 사탄의 최후 발악이 우리를 아직도 괴롭히지만 사탄의 패배는 기정사실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날이 어떻게 전개되더라도 요한이 보여준 환상, 하늘의 전쟁을 기억하십시오. 멀지 않아 하늘의 찬양이 우리의 귀에 들려질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아멘.